작품 소개: 영웅의 끝, 프리렌의 시작
<장송의 프리렌>은 전형적인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살짝 뒤틀었다. 용사 일행이 마왕을 물리친 후의 '그 다음 이야기'를 다룬다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다.
주인공 프리렌은 장수하는 엘프 마법사로, 동료들과 함께한 10년이 자신의 긴 삶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가졌는지를 뒤늦게 깨닫는다. 동료들이 세상을 떠난 후, 그녀는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의 길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이 여정은 단순한 모험이 아닌, 관계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장송의 프리렌 포인트
- 독특한 시점: 영웅담의 결말 이후를 다루며 색다른 서사를 제공.
- 깊이 있는 감정: 후회, 상실,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
- 담담하고 강한 액팅 :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섬세한 작화와 뛰어난 연출, FX와 액션의 멋짐.
- 때놓친 사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라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서사보다는 액팅이 진짜 아름답다. 여러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액션씬에 예산을 몰빵하고 애니메이터들의 노력이 보여서 너무 좋았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이 화려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인데 액팅이 그 부분을 잘 살렸다. 그래서 좋았던 액팅 몇가지를 가져왔다.
제일 좋아했던 액션씬 (아래 첨부한 영상은 모두 Sakuga에서 가져왔다)
시트를 한번 보고 싶다. 카메라 설계를 어떻게 했을까? 애니메이션에서 롱테이크는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짓다니 대단하다.
화려했던 FX
일부 FX는 블렌더를 이용한거 같다는 애기가 보이던데 공정이 궁금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터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작업 공정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아직도..일본은 종이 작화를 하는건가..? 대단하다... 디지털 작화도 쉽지않은데 ㅠㅠ 매드하우스는 여전히 멋진 스튜디오인 것 같다.
다음에 또 다른 애니로 기록 남기러 오겠다. 꾸준히 써야하는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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