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 알게 된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사실 넷플릭스에서 올라오자마자 보기는 했다. 그런데 게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었다...내 취향이 아니었던 거다..그래서 하차했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인 투명인간은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배경과 인물의 미술이 아름답다. 느낌 있다!
이런 거친 구름 표현도 재밌었다. 일반 애니에서는 잘 쓰지 않으니까.
구도는 투명인간의 시점과 아무도 그를 볼 수 없는 설정 샷이 꽤 나온다. 색다른 느낌이라 재밌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일까? 잠깐 얼굴의 윤곽이 보이는게 설렜는데 뒷부분의 암시였던 것 같다.
내용은 투명인간의 고군분투이지만 그 과정에 한없이 가벼운 그가 세상에 안착할 수 있게 되는 사건을 의외의 액션으로 잘 보여준 것 같다.
스스로 존재감을 깨달으면 된다.
게 이야기랑 달걀 이야기는 묘하게 2디와 3디가 섞여있는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앞으로 잘 섞어서 쓸 것 같은 스튜디오인 것 같다. 그런데 여전히 난 셀 애니 세대라서 그런지 묘하게 그 3디스러움이 마음에 안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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