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못믿어서 3일 뒤 후기를 작성한다고 해놓고 완전 잊고 있었다. 마이턴은 의외로 계속 잘 쓰고 있다. 물론 저 루틴 중 다 한게 아닌것도 있지만 거의 다해서 모두 초록색을 만들었다. (장하다 나!) 제일 잘 한게 침구류 정리라니! 좋다.
생각보다 게임을 줄였다. 여전히 조금 하기는 하는데 빈도를 줄였다. 그리고 아침에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경제 공부를 하고자했는데 그래도 꽤 관련 기사도 많이 읽고, 기사를 읽기 싫을때는 영상을 봤다. 내가 과연 이걸 꾸준히 계속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면 가끔 마감이 너무 휘몰아치는 날 근처에는 엉망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에 잘 해보자.
장마라더니 너무 덥다. 그냥 습기 가득한 세상이다. 뻐끔뻐끔 거리며 살아가고 있는데 체력 소진이 제일 심한 것 같다. 루틴에 대해 강박을 갖지 말고 힘들면 쉬자. 오늘 진짜 오후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책읽다가 눈 감고 있으니 이게 진정한 휴식인가 했다. 누워있는데 힘들다는 느낌도 갖기 어려운데 너무 쳐져서 정말 그냥 누워있었다. 잠을 잔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렇게 쉬고 나니까 나갈 용기를 얻어서 조금 걸었다. 더워서 늦게 나간다고 나갔는데 더웠다. 그렇지만 새로 산 선글라스 쓰고 갔으니까 만족한다.
주말에 할 일도 좀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통장정리라던가... 통장이 정말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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