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로 이어진다는 주제로 진행된 드라마.
일본 드라마답게 착하고 의미있는 주제를 던져주고 끝났다. 그리고 역시 로맨스는 빼놓지 않았다. 여주에 집중하면 나쁘지 않은 전개에 꽤 재밌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악역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그부분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주에 집중해서 봐서 재밌게 봤다. 매일 기억이 사라지지만 메모로 계속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뇌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게 보고 있는 주제라 더 재밌게 봤을 수도 있다. 조금 판타지스러운 의학 설계도 있었지만 (마지막 수술) 드라마다워서 좋았다. 웬만해서는 해피엔딩이 좋다. 아무래도 보고 있다보면 응원해주게 된다. 여주 비주얼도 메이크업이 없다시피 한게 더 좋았다.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여주가 드라마 세계에서 엄청 사랑을 받는 캐릭터인데 보다보면 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어떤 장애를 가지든, 병을 가지고 있든 매일 충실하게 살다보면 다 잘될거다.
의학 드라마라면 어렵고 너무 진중하고 암투..같은 느낌이 드는게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정도의 무거움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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