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21 [한드] 트렁크 리뷰 꽤 주목받은 드라마로 알게 되어서 예고편을 봤었다. 무슨 느낌인지 감이 안와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볼 수 있어서 1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마지막화까지 쭉 달려버렸다. 쭉 이어서 보는게 좋지 않다고 하던데 나도 모르게 침대에 누워서 그대로 집중해서 엔딩까지 봤다. 그래서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 쌍방구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망한 사랑관계도 좋아한다면 취향주연들의 연기 맛집공간과 인물관계, 심리 표현 굿초반에 공유 얼굴에 삶의 흐름이 많이 보여서 같은 시간을 지내고 있구나했는데 매력적인 이목구비는 그대로이다.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잘 못느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공유가 연기한 한정원은 어린시절부터 불행한 환경에 노출되어있어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2024. 11. 30. [한드] 이토록 치밀한 배신자 다 봤는게 기록을 안남기면 아쉬울 것 같아서 이렇게 오랜만에 리뷰를 남긴다. 주변에서 를 재밌게 보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제 드디어 보게 되었다. 다행히 결말까지 다 나온 상태여서 쭉 결말까지 봤다. 간단한게 리뷰하자면 건조하지만 사람들간의 이해에 대한 고찰 같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진행이 건조하다. 주인공인 장태수나 장하빈 성격 자체가 엄청 건조하다. 말투도 얼굴표정도 무미건조한 편이다. 아래 포스터는 거짓이다! 절대 첫번째 포스터 이미지는 아니다. 차라리 위 이미지 분위기가 맞다. 딸이 일반인과 달라서 시작된 의심이 결국 이 지경까지 가는 내용인데 내가 장태수 딸인 장하빈이라도 진짜 서운할 것 같다. 서운을 넘어서 실망, 포기했을 듯하다. 그래서 초반부에 하빈이 태수를 그렇게 믿지 않았던.. 2024. 11. 17. [일드] 언멧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로 이어진다는 주제로 진행된 드라마. 일본 드라마답게 착하고 의미있는 주제를 던져주고 끝났다. 그리고 역시 로맨스는 빼놓지 않았다. 여주에 집중하면 나쁘지 않은 전개에 꽤 재밌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악역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그부분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주에 집중해서 봐서 재밌게 봤다. 매일 기억이 사라지지만 메모로 계속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뇌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게 보고 있는 주제라 더 재밌게 봤을 수도 있다. 조금 판타지스러운 의학 설계도 있었지만 (마지막 수술) 드라마다워서 좋았다. 웬만해서는 해피엔딩이 좋다. 아무래도 보고 있다보면 응원해주게 된다. 여주 비주얼도 메이크업이 없다시피 한게 더 좋았다.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고 생.. 2024. 7. 21. 작은 영웅 - 게와 달걀과 투명 인간 소개로 알게 된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사실 넷플릭스에서 올라오자마자 보기는 했다. 그런데 게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었다...내 취향이 아니었던 거다..그래서 하차했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인 투명인간은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배경과 인물의 미술이 아름답다. 느낌 있다! 이런 거친 구름 표현도 재밌었다. 일반 애니에서는 잘 쓰지 않으니까. 구도는 투명인간의 시점과 아무도 그를 볼 수 없는 설정 샷이 꽤 나온다. 색다른 느낌이라 재밌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일까? 잠깐 얼굴의 윤곽이 보이는게 설렜는데 뒷부분의 암시였던 것 같다. 내용은 투명인간의 고군분투이지만 그 과정에 한없이 가벼운 그가 세상에 안착할 수 있게 되는 사건을 의외의 액션으로 잘 보여준 것 같다. 스스로 존재감을 깨달으면 된다. 게 이야기랑 .. 2024. 7. 10. 오버워치 x 트랜스포머 https://youtu.be/x3K-Avl7yFY 오버워치에서 이번에 트랜스포머와 콜라보를 진행하는듯하다. 트랜스포머라고 하면 나에게는 화려한 VFX와 3D 로봇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였는데 이렇게보니 재밌었다. 트랜스포머는 티비 시리즈도 있는데 스리슬쩍 보기만 했다. 슬쩍 보니 개그 요소가 강하고 화려한 작화는 쓰지 않은듯하다. 그래도 저 로봇친구들을 움직이다니 제작진들은 대단한 것 같다. 메카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작품이지 않았을까 한다.오버워치 캐릭터들의 스킨으로 나오는듯한데 미국 + 일본 아니메의 느낌이 느껴진다. 그리고 FX 느낌이나 카메라 움직임을 보면 영국 스튜디오인 더 라인에서 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제작기간이 짧아서 액션 한장면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거의 움직이지 않게 구성.. 2024. 7. 9. 월요일은 힘들어 어제 일요일 밤은 흥미진진한 웹툰 전개에 흠뻑 빠져있으면서 윗층의 소음에 난리도 아니었다. 네이버 웹툰 를 어쩌다가 보게 되었는데 이 고어함, 어두움, 동양 판타지라는 세 키워드가 매우 내 취향이었다. 피가 난무하거나 주인공이 불쌍한거 잘못보는 사람들은 싫어할 것 같다. 나는 이런걸 잘 보는 편이라서 아주 재밌게 봤다. 비가 와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습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가 있다. 딱 그럴때 보면 좋을 웹툰이다. 아직 연재 중이지만 그래도 꽤 나온 편이라서 몰아서 보니 새벽까지 봐버렸다. 추천. 그리고 이 재미난걸 보면서 윗층이 집안 싸움을 하는건지, 애랑 싸우는건지 모르겠지만 엄청 소리를 질렀다. 잠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내용이나 소리가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았고 오래 가.. 2024. 7. 8. 이전 1 2 3 4 다음